알리안츠생명은 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올해를 빛낸 한국인상'시상식을 갖고 월드컵 응원단 '붉은 악마'(사진)에 대상을 수여했다. 본상에는 올해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임권택(林權澤) 감독, 수년간 무의탁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해온 다일복지재단의 최일도(崔一道) 목사가 각각 선정됐다.이 상은 올해 3회째를 맞았으며 2000년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2001년엔 119구조대에 대상이 수여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억원과 트로피가, 2명의 본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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