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와 대한국제법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일보사와 재단법인 백상재단이 후원한 제2회 대학(원)생 국제법 논문 경연대회에서 정대진(외국어대 법학과 대학원)씨와 우미선(이화여대 법학과 대학원)씨가 공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탈북자 문제의 국제법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30일 외교안보연구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정씨는 '북한이탈주민문제의 국제법적 해결 방안'을, 우씨는 '국제법상 난민개념의 변화와 그에 따른 탈북자의 보호 가능성'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정씨와 우씨에게는 내년 헤이그 아카데미 국제공법과정(3주)을 수강할 수 있도록 수강료·왕복항공료·체제비 등이 지원된다.
/이진동기자 jayd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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