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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 아이들조차 지켜내지...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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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 아이들조차 지켜내지...外

입력
2002.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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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조차 지켜내지 못한 우리의 나약함을 깊이 참회하며 기도할 것―문규현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대표, 2∼9일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열릴 '살인미군 회개 촉구를 위한 생명 평화 단식기도회'를 준비하며.▶21세가 되든 18세나 25세가 되든 달라질 것은 아무 것도 없다―백악관 관계자, 추수감사절 성년식을 맞이할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쌍둥이 딸 바버라와 제나에 대한 프라이버시를 존중해달라며.

▶매일 걸려오는 전화에 하루에도 열두번 죽고 싶다―카드빚 등 5,000만원의 부채가 있는 개인신용불량자 유모씨, 카드사 상담원의 빚독촉 전화가 그 무엇보다 무섭다며.

▶옛 피신처가 사라지고 있다―뉴욕시 무주택담당관 린다 깁스, 군경의 테러방지 순찰 강화로 종래 노숙자들이 잠자리로 애용했던 터널, 다리 밑, 시내 골목 등의 이용이 불가능하게 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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