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영애가 12월 10일 오후 6시30분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루이사 후원의 밤, 2002 송년음악회'에 무료 출연한다.'루이사'는 '루푸스를 이기는 사람들 협회'의 약칭으로 15만명에 달하는 국내 루푸스 환자와 가족을 돕기 위해 1997년 설립된 사회복지단체. 전신성 홍반성 낭창인 루푸스는 완치가 불가능한데다 의료보험 혜택도 제한돼 있고, 환자의 대다수가 여성이다.
이번 행사에는 방송인 김승현이 사회를 맡고, 후원사들이 기증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매행사에 이어 가수 한영애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02)2285-4546
/송두영기자 d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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