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성북천 2005년까지 복원키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성북천 2005년까지 복원키로

입력
2002.11.30 00:00
0 0

청계천 복원과 맞물려 성북천, 정릉천, 홍제천, 탄천 등 도시하천들도 자연하천으로 복원된다.서울 성북구는 29일 성북천 복개 구조물위에 세워진 동소문동 성북상가 OB동을 철거해 이 구간(134m)을 복원 중이며 2005년까지 건물철거를 완료해 전 구간(4㎞)을 완전 복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북구는 또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시작해 청계천과 연결되고 성북구의 중앙을 흐르는 정릉천 7.5㎞를 주거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 하천으로 조성해 어린이 자연학습장 및 주민 여가활동 공간으로 가꾸기로 했다.

서대문구는 내부순환로 설치로 물이 마른 홍제천 복원을 위해 2004년까지 60억원을 투입, 옥천2교∼사천교 5.3㎞ 구간에 지하수를 흘려보낼 계획으로 시의 지원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강남구, 송파구도 최근 탄천·양재천 유역자치단체인 성남, 용인시와 함께 탄천수질개선작업에 모두 1,081억 여 원을 투입해 습지 및 하천생태 복원, 수량확보, 자전거도로 설치 등의 사업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1950년대 후반부터 추진돼 76년께 대부분 끝난 시내 하수천 복개도로화 구간은 청계천을 비롯한 19개 하천에 1만9,207m에 달한다.

/이성원기자 sungw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