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첼 도너츠', '데니스'를 설립했던 미국 '도너츠 왕' 번 윈첼이 28일 라스베이거스 서멀린 메디컬 센터에서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87세. 윈첼은 이날 러닝머신으로 운동을 한 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윈첼은 일리노이주에서 태어나 9세에 캘리포니아주로 이주, 패서디나시티 컬리지를 졸업했다. 그는 동전을 넣고 음악을 듣는 주크박스 '윈첼 뮤직'을 운영하다 33세인 1948년 친구 권유로 '윈첼 도너츠' 가게를 차렸다. 70년 경영난을 겪던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 '데니스'의 회장으로 임명되면서 '데니스'를 정상화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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