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장호배 전국 J테니스 / 여중생 이예라, 아쉬운 준우승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장호배 전국 J테니스 / 여중생 이예라, 아쉬운 준우승

입력
2002.11.30 00:00
0 0

여중생이 46년 장호배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으나 아깝게 준우승에 그쳤다.이예라(15·주문진중 3년)는 29일 서울 장충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제46회 장호배전국 주니어 테니스대회 결승에서 홍다정(중앙여고 2년)에게 1-2(2-6 6-4 4-6)로 분패했다.

이예라는 초반에 홍다정의 노련미에 밀려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첫 세트를 2-6으로 손쉽게 내주었다. 이예라는 2세트들어 분발, 스코어를 3-3으로 만든 뒤 강력한 백핸드 스트로크와 코너워크로 홍다정을 몰아붙여 6-4로 따냈다.

이예라는 마지막 3세트에서 4-4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막판에 집중력을 잃고 두 게임을 내리 내주고 말았다. 이예라는 "첫 세트를 너무 쉽게 빼앗긴 것이 패인이었다. 바닥도 미끄러워 발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었다. 내년에는 전국대회에서 꼭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박진용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