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28일 일선 영업점과 투자분석팀 등 주식관련 부서 직원 540명을 대상으로 12월 증시 전망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70%가 대통령선거 이후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15.56%였으며 현재와 비슷한 박스권 장세가 될 것이라는 답변도 14.44%나 됐다. 일선 증권맨의 65.19%는 대선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으며, 그 이유는 새정부에 대한 기대감(46.41%)과 임기말 불확실성 감소(18.46%), 경기회복을 위한 각종 경제정책 시행 가능성(16.41%), 시중유동성 증가효과(14.62%) 등의 순이었다.
12월 종합주가지수 고점은 '800∼750'으로 예상한 직원이 44.63%), '750∼700'이 43.52%로 팽팽했으나 현재 지수와 비교하면 상승 전망이 우세했다.
/김호섭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