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용 이동전화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성공 마케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KTF 드라마가 또 한번 새로운 일을 시도하고 있다. 다름아닌 '드라마 여자사랑' 캠페인.KTF는 매월 3명의 우리나라 대표여성을 소개하는 시리즈 광고를 다음 달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 캠페인에 출연하는 여성 오피니언 리더들의 출연료 50%와 드라마 가입고객 가입비의 1%는 한국여성재단의 '드라마 여자사랑 기금'으로 적립된다.
이번 캠페인의 첫번째 주인공들은 프로골퍼 김미현씨, 문화철학자 이주향 교수, 연극배우 김지숙씨 등 세명이다. 이들은 명실상부하게 여성들이 인정하고, 여성들이 사랑하는 우리시대 대표 여성들이다.
우리시대의 대표여성과 대표적인 여성 브랜드 드라마가 만나 함께 펼치는 사회공익 활동인 이번 '여자사랑 캠페인'은 여성전용 브랜드가 여성을 위한 활동을 직접 실천한다는 점에서, 또 여성이 먼저 여성을 사랑한다는 취지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금은 탁아사업, 여성벤처기업인 지원 등 여성들을 위한 일에 우선적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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