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전문업체인 엘칸토는 성탄절을 앞두고 사랑과 감사를 상징하는 '성탄 신년 테마열차'(사진)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테마열차는 서울 구파발∼수서간 지하철 3호선 1편(차량 10량)의 내·외부 전체를 8명의 예술가와 어린이, 미대생 등이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들로 꾸몄다. 운행 기간은 29일부터 내년 1월28일까지.마케팅팀 장경숙 차장은 "이번 테마열차는 지하철이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서민들의 희로애락을 보듬으며, 문화예술 공간으로 호흡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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