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27일 시간외에서 LG석유화학 273만8,000주가 대량 거래됐다고 밝혔다.이는 상장주식의 6.06%에 이르는 물량이다.
LG관계자는 이날 "개인 대주주 물량이 이번에 모두 매각됐다"면서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해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기관투자가들에게 넘겼다"고 밝혔다.
그는 또 "LG화학이 LG석유화학 지분 40%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여서, 대주주들이 개인지분을 갖고 있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매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재학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