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 상승으로 아파트를 짓는데 들어가는 건축비가 최근 2년 사이 11%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광특수 영향으로 상가와 숙박시설 건축비도 10%이상 올랐다.한국감정원이 최근 주택과 상가, 공장 등 370개동의 표준건축비와 전기 및 냉난방설비 비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아파트 평균 건축비는 평당 196만원으로 2000년 175만원보다 11.46% 올랐다. 일반 단독주택은 평당 304만원으로 2년전 274만원보다 10.97% 올랐다. 건축비가 가장 비싼 고급 단독주택은 평당 648만원으로 2년전 604만원보다 7.38%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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