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27일 레저용 픽업트럭 무쏘스포츠를 구매하면서 특별소비세(특소세)를 낸 1,700여명의 고객에 대해 세금만큼 액수를 돌려줄 것을 적극 검토중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무쏘스포츠에 대한 특소세 부과 결정 번복 이전에 구매한 고객들 이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회사 차원에서 특소세를 부담키로 했다"며"환급 총액은 60억원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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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27일 레저용 픽업트럭 무쏘스포츠를 구매하면서 특별소비세(특소세)를 낸 1,700여명의 고객에 대해 세금만큼 액수를 돌려줄 것을 적극 검토중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무쏘스포츠에 대한 특소세 부과 결정 번복 이전에 구매한 고객들 이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회사 차원에서 특소세를 부담키로 했다"며"환급 총액은 60억원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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