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의 사랑을 받은 뮤지컬 화제작들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총 5편이 막 재공연에 들어갔거나 대기 중이다.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흘러간 팝송에 버무려 경쾌하게 요리한 록뮤지컬 '포비든 플래닛'(02―516―1501)은 12월 1일까지 동숭아트센터에서 재공연 중이며 황당한 줄거리를 성적이고 엽기적인 코드로 풀어낸 컬트 뮤지컬 '록키호러쇼'(02―516―1501)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학로 폴리미디어씨어터를 차지한다.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는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을 바탕으로 만든 브로드웨이 뮤지컬 '렌트'(02―580―1135)가 12월 6일부터 새해 1월 5일까지 올라간다. 컴퓨터 게임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더플레이'(02―574―1470)는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12월 21일부터 새해 2월 29일까지 공연된다.
청소년의 꿈과 사랑, 세대 간 갈등과 화해를 신나는 춤과 노래로 엮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풋루스'(02―766―8551)도 12월 19일부터 새해 3월 2일까지 연강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오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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