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자산총액이 가장 많은 재단은 아산사회복지재단으로 나타났다.대주주 지분정보 제공업체 에퀴터블은 26일 지난해 말 자산총액 기준으로 국내 50대 재단을 선정, 발표했다. 현대그룹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현대건설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사재를 출연해 만든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자산총액 4,700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컸다. 이 재단은 지난해 사업비만 750억원에 달해 재단활동비에서도 수위를 기록했다.
2위는 삼성문화재단(3,260억원), 3위 삼성생명공익재단(2,138억원), 4위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1,912억원), 5위 LG연암문화재단(1,170억원)이었다.
/고재학기자 goind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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