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지역 경제 월간지 '아시아머니'가 전세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베스트 리서치 톱5'를 조사한 결과 국내 진출한 외국계 증권사들이 한국 리서치 부문 1∼4위를 휩쓸었으며 국내 1위 증권사인 삼성증권은 5위에 머물렀다.아시아머니 11월호에 따르면 아시아지역에 투자하는 펀드메니저 등 기관투자가 9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UBS워버그, CSFB, 메릴린치, CLSA 등 외국계 증권사가 한국리서치 부문 상위를 차지했으며, 업종별 베스트 리서치사도 모두 외국계 증권사가 차지했다.
삼성증권은 영업력을 나타내는 한국 최고 브로커 부문 1위로 선정됐을 뿐 베스트리서치 부문 5위에 머물렀고, LG투자증권 등 다른 증권사들은 아예 순위에도 들지 못했다.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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