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전뢰진씨 미술세계상조각가 전뢰진(73)씨가 월간 '미술세계'가 제정한 제2회 미술세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술세계 작가상에는 한국화가 우상기, 서양화가 김연규, 조각가 한진섭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년 2월 5일 서울 공평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김용진씨 현대청년조각상
한국현대조각회가 제정한 제1회 한국현대청년조각상 수상자로 김용진(39)씨가 선정됐다. 수상작과 회원 50여 명의 작품전인 '한국 현대조각의 지평'전이 1부(12월 7일까지) 2부(12월 9일∼28일)로 나눠 조선화랑에서 열린다.
■ 우순옥 전 30일까지 대림미술관. 가정집을 미술관으로 개조한 대림미술관의 변모과정을 기록한 사진, 드로잉, 설치. (02)720―0867
■ 이세정 전 27일∼12월 3일 공평아트센터. 대상의 형태에 집착하지 않고 흩뿌린듯한 일필(逸筆)의 강렬한 채색 한국화. (02)733―9512
■ 이창분 전 26일∼12월 10일 이목화랑. 흙을 재료로 그린 나무 덩굴 풀잎 등 식물의 형상으로 드러나는 존재의 고독감. (02)514―8888
■ 고영우 전 30일까지 경기 과천시 제비울미술관. 얼굴 없는 익명의 군중의 모습으로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고뇌를 표출. (02)3679―0011
■ 강부언 전 27일∼12월 6일 갤러리 상. 관광지가 아닌 자연으로서의 제주도의 모습을 고요한 터치로 그린 '삼무일기(三無日記)' 연작 수묵채색화. (02)730―0030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