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산하 금융정보분석원(KoFIU)이 출범 이래 1년간 자금세탁혐의를 적발, 검찰 등에 제공한 건수는 모두 62건으로 나타났다.24일 분석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8일 출범이후 금융기관들로부터 202건의 자금세탁거래 혐의 보고를 접수, 이중 62건에 대해 검찰, 국세청 등 당국에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혐의 보고는 은행이 175건, 증권회사 25건, 상호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가 각 1건이었으며, 검찰청과 경찰청에 각 24건, 관세청과 금감위에 각 7건, 국세청에 6건이 각각 통보됐다.
/장인철기자 icj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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