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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특수부대에 북한, 이란, 이라크, 테러조직 알 카에다 등의 무기공급선을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영국 선데이 텔레그라프가 24일 보도했다.텔레그라프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또 특수부대에 대량살상무기 개발 시도에 맞서 싸우고 필요할 경우 파괴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비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 국방부는 지난 달 백악관이 북한의 핵 기술 구입 증거를 잡은 직후 부시 대통령이 이같이 명령했음을 확인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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