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평결이 끝난 뒤 미8군 사령관 찰스 켐벨 중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평결은 이번 일이 형사적 과실을 물을 수 없는 불행한 사고였음을 말해 주는 것"이라며 "유족들에게 심심한 사과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국방부도 이날 입장 발표를 통해 "무죄 평결을 아쉽게 생각하나 평결이 과도한 반미 움직임으로 연결되는 것은 한미 동맹관계와 안보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권혁범기자 hb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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