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칼라일 그룹은 "이달말 IBM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루이스 거스너를 영입, 그가내년부터 회장직을 맡게 된다"고 21일 밝혔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 제임스 베이커 전 미 국무장관과 존 메이저 전 영국총리 등이 고문으로 있는 칼라일 그룹은 최근 수년간 방산, 기술, 통신 부문에 대한 실적을 제대로 내지 못해 고전해 왔다.올해 60세로 3월 IBM의 대표이사직을 그만 둔 후 연말 회장직에서도 물러나는 거스너 회장은 IBM대표이사를 맡으면서 주식 시가총액을 20배로 불려놓았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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