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1일부터 평양 주재 외국 공관원들에 한해 이동전화 서비스를 개시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KOTRA는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무역관 보고를 인용, 이같이 전하고 북한의 이동전화는 유럽형(GSM) 방식이며 국제통화가 가능한 이동통신망 가입을 위해 750달러를 별도로 내야 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휴대폰 전화번호는 193-0001로 시작하며 외국에서 북한으로 국제전화를 걸 때 국가번호 850을 먼저 눌러야 한다./이동준기자 d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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