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의 재계인사가 참여하는 제1회 한·중·일 비즈니스포럼이 22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한국의 신아시아경제기술연맹과 중국 대외무역촉진위원회, 일본 게이단렌(經團連)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지난해 11월 김대중 대통령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포럼은 3국에서 250여명의 재계 인사가 참석,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내용의 '서울선언'을 채택했다.
포럼은 전체 주제 토론에 이어 섬유 석유화학 철강 기계 전자 도시가스 물류 등 7개 업종별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철강 포럼에서는 동북아 철강공동체 형성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김상철기자 sc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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