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출판에 입문하려는 젊은이가 늘고 있다. 출판사 대표들의 모임인 한국출판인회의는 이들을 위해 ‘출판편집자 입문과정’ 강좌를 마련했다. 강의는 내년 1월14일부터 3월1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6시 진행되며 박은주 김영사 대표, 김학원 휴머니스트 대표, 정은숙 마음산책 대표 등 출판계의 대표적 기획, 경영자들이 강사로 나서 출판 이론과 함께 책의 기획에서부터 편집, 제작, 유통에 이르는 과정을 가르친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수강료는 39만원이다. 마감은 내년 1월13일까지이지만 벌써 일부가 접수를 마쳤다. 1999년 시작된 정기강좌로 출판인회의측은 “수강생 가운데 70% 정도는 출판사에 취업했다”고 말했다. 안내는 홈페이지(www.kopus.org)를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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