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송건호언론상 수상자로 원로 언론인 정경희(鄭璟喜·70)씨가 선정됐다. 송건호언론상을 운영하고 있는 청암언론문화재단과 한겨레신문사는 "40년이 넘도록 올곧은 기자정신을 지켜온 정경희 선생이 청암 송건호 선생의 유지에 가장 부합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정씨는 1958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외신부장, 문화부장, 주간한국부장, 논설위원을 지냈다. 시상식은 '청암 송건호 선생 전집'(한길사 간) 출판기념회가 열리는 12월 6일 오후 6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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