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리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0일 외무부에서 박의춘(朴義春) 주러 북한 대사와 만나 북한 핵무기 개발 의혹에 우려를 표시했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이바노프 장관은 또 "한반도 비핵화 원칙과 핵확산금지조약(NPT)의 철저한 준수를 지지한다"면서 "북한과 미국이 1994년 제네바 합의 정신과 건설적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박 대사측 요청으로 이뤄졌다.
/모스크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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