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열린 한국과 브라질의 친선축구경기(A매치)가 한일월드컵 때 못지않은 높은 관심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시청률조사회사인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MBC가 생중계한 이날 경기의 시청률은 32.5%. 이는 4개월 전 한국-독일 준결승전(33.1%), 한국-터키 3·4위전(33.0%)보다는 낮았지만 한국팀의 월드컵 D조 예선 3경기(평균 26.2%)와 스페인과의 8강전(30.3%), 이탈리아와의 16강전(27.6%)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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