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신청금 인상과 분양권 전매제한에도 불구하고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한 청약과열 현상이 식지 않고 있다. 2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목동 하이페리온?' 37∼56평형 576가구에 대한 공개 청약접수 첫날인 이날 6,884명이 신청, 벌써 14.4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함께 분양한 오피스텔 25·39평형 303실에 대한 청약에도 2,373명이 청약, 5.8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들어온 청약자금만 1,614억원에 이른다. 청약접수는 22일까지 계속된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가수요를 막기 위해 청약신청금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올렸다./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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