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10월말 현재 100만대를 돌파했다.20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특별소비세 인하 조치 등으로 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10월까지 신규 등록된 승용차 대수는 106만2,05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4%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레저용차량(RV) 같은 다목적형이 45만3,783대로 전년동기대비 52.1% 증가했으며, 2,000㎤ 이상 대형차도 9만7,461대로 41.1% 증가했다. 반면 소형 승용차는 20만7,119대로 11.6%, 중형은 25만3,621대로 6.6% 늘어나는데 그쳤으며, 경차는 오히려 27.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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