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중소벤처기업연합회장상을 수상한 엑스컴(대표 이성안·사진·www.exscoms.com)은 세계 최초로 기존의 전력선을 활용한 초고속 전력선 통신기술(PLT2000) 개발에 성공한 유망기업. 1996년 4월 전력선 통신 모뎀 개발에 착수한 후 5년여간의 연구개발 끝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초당 최대 1.2Gbps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됐다. 국내기업인 엑스컴이 PLT2000의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광대역 전력선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라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망포설비용 및 중계시설 비용부담이 적어져 결국 이용자의 사용료 인하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기존 가입자들의 대이동도 조심스럽게 전망된다. (02)727―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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