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장초반에는 3% 하락했으나 경영권 교체 소식이 알려지며 다시 상승세로 반전.
새롬기술은 이날 창업주인 오상수 사장이 물러나고 그동안 경영권 분쟁을 벌여온 홍기태 새롬벤처투자 사장이 새로 경영을 맡게 됐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한동안 경영권 분쟁으로 오르내림을 거듭하던 주가는 분쟁 종결 발표에 힘입어 1.20% 오른채 마감.
■엔바이오테크
특허 출원 덕에 상한가 기록. 항암효능을 갖는 차가버섯에 관한 국내 특허 2건의 출원 소식이 알려지며 11.76%나 뛰었다.
거래량도 40만5,000주로 한 달여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이 업체가 건국대와 공동연구 개발한 차가버섯은 면역증강 및 암세포 억제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관련 제품이 다음달부터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다.
■디지털텍
5일 연속 하락세. 13일에 7,710원으로 내린 뒤 5일 동안 27.6%가 떨어졌다.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등록한 이 업체는 등록 후 1년이 돼 우리사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따라서 우리사주 공모가인 2,300원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매물을 내놓은 것으로 추정. 1∼9월 누적 매출 348억원, 누적 순이익 33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314억원과 연간 순익 14억원을 초과했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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