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 저말/ 이 작품은...外

▶ 이 작품은 시한폭탄이었다―러시아 문학비평가 아르한겔스키,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출간 40주년을 맞아 이 작품이 없었더라면 90년대 개혁도, 개방도 없었을 것이라며.▶ 잃어버려서는 안될 정신적 핵심시설―고가 마코토 일본 유족회 회장, 전몰자 추도시설 건립이 야스쿠니를 대체할 수는 없다며.

▶ 달리는 경주용 자동차의 앞 좌석에 앉은 것 같다―미 기상학자 블레이스 리어던, 지구온난화로 글래시어 국립공원의 빙하가 100년 동안 35%로 감소하는 등 눈사태의 위험이 높아졌다며.

▶ 현실에 대한 냉소나 미래에 대한 회의는 발전에 장애가 될 뿐―칼리 피오리나 휴렛팩커드 회장, 라스베이거스 2002 컴덱스쇼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IT 미래에 낙관론을 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