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에 사는 실직자 김모(34·무직)씨가 제8회 플러스 플러스 복권 40억원에 당첨됐다.이 액수는 이 복권의 한 횟수에서 나올 수 있는 최고금액으로 김씨는 3번째 40억원 당첨자가 됐다. 또 40억원 당첨금은 올해 3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제1회 슈퍼코리아 연합 복권에서 나온 국내 최고 당첨금 55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액수다. 김씨는 세금 22%를 뗀 31억2,000만원을 수령했다.
2,500만원 짜리 전셋집에 사는 김씨는 지난달 실직했으며 지난 4년간 매주 복권을 구입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수기자 lecer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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