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눈의 나라 축제'가 열린다. 한국관광공사는 12월 4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용평 리조트와 무주 리조트에서 제 4회 '펀 스키& 스노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 축제는 눈을 경험해보지 못한 동남아 관광객들이 스키 리조트에서 3박 4일간 체류하면서 전문 스키강사의 스키레슨과 아마추어 스키대회, 눈썰매대회 등 각종 체험형 이벤트와 한류가수들의 스노우콘서트 등 부대행사에 참여하는 체험형 스키투어 프로그램.
지난해 동남아 스키관광객은 24만여명. 한국 스키상품은 고물가의 일본과 스키시설이 낙후된 중국에 비해 관광상품으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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