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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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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단신

입력
2002.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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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황가맹가 24일까지 소극장 아우내. 두 노인의 쓸쓸한 황혼. 박인혜 작, 한규용 연출. 극단 아우내. (02)747―0656

셰익스피어 러브 페스티벌 24일까지 국립극장. '오셀로 & 이아고'(지구연극연구소, 달오름극장), '말괄량이 길들이기'(극단 주변인들, 별오름극장). (02)762―0810

오! 발칙한 앨리스 24일까지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성적 농담으로 재해석. 김나영 작, 오유경 연출. 그룹 동(動)시대. (02)762―0810

오이디푸스 24일까지 폴리미디어씨어터. 그리스 비극을 씻김굿 형식에 접목. 재구성·연출 이윤택. 극단 연희단거리패. (02)763―1268

의자는 잘못 없다 23일∼12월 8일 문예진흥원 소극장. 한 남자가 의자 하나를 갖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소동. 선욱현 작, 김태수 연출. 극단 완자무늬. (02)766―0773

인류 최초의 키스 23일∼12월 29일 대학로극장. 2001년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선정작. 청송감호소 죄수를 통해 본 자유와 윤리의 문제. 고연옥 작, 김광보 연출. 극단 청음. (02)765―7890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30일까지 문예진흥원 대극장.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사로잡으며 1년 넘게 매진 행진 중인 애틋한 짝사랑 이야기. 서광현 작, 박승걸 연출. 극단 유. (02)344―0651

뮤지컬

델라구아다 배우들이 밧줄로 몸을 묶고 공중에서 펼치는 기발한 퍼포먼스. (02)542―0530

지하철 1호선 12월 31일까지 학전그린 소극장. 김민기 번안·연출 롱런 히트작. 극단 학전. (02)763―8283

스트립티즈 12월 8일까지 김동수 플레이하우스. 나약한 지식인의 모습을 그린 블랙 코미디. 므로체크 작, 김용일 연출. 극단 오미자. (02)2166―2992

블루사이공 30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베트남전 참전 병사와 베트콩 여인의 사랑, 그리고 상처. 김정숙 작, 권호성 연출. 극단 모시는사람들. (02)766―5210

사랑은 비를 타고 12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형제의 우애를 따뜻하게 그린 작품. 오은희 작, 배해일 연출. 오디뮤지컬컴퍼니. (02)552―2035

음악

오귀스탱 뒤메이 바이올린 독주회 22일 오후8시 LG아트센터. 브람스, 야나첵,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반주 바르단 마미코니안. (02)2005-0114

국립국악관현악단 제26회 정기연주회 '관현악 시편' 23일 오후7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김대성 신동일 이건용 김영재의 창작 국악관현악곡 연주. 지휘 정치용. (02)2274-1173

슈투트가르트 페가소스 현악 사중주단 내한연주회 24일 오후3시,7시 영산아트홀. (02)778-3435

엠마뉴엘 파후드 & 에릭 르 사쥬 듀오 리사이틀 24일 오후7시 호암아트홀. 세 개의 로망스, '온딘' 소나타 등. (02)751-9606

화음 쳄버오케스탈 특별연주회 25일 오후7시30분 영산아트홀. 보케르니, 베르디, 비발디의 작품 등 연주. (02)544-9092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푸른코러스 제9회 정기연주회(사진) 24일 오후7시 KBS홀. 파헬벨의 캐논, 시편 57편 등 연주. 지휘 김석중, 반주 박선희, 특별출연 가수 변진섭 등. (02)545-9000

서울시 교향악단-사랑과 평화의 음악회 25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02)785-6730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제258회 정기연주회― 새로운 한국음악의 지평 김희조를 만나다 26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관현악을 위한 산조, 합주곡 5번 등 김희조의 작품 연주. 지휘 김성진, 사회 윤중강. (02)399-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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