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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에 분유담을때 오염 걱정 "이젠 끝" 아이디어 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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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에 분유담을때 오염 걱정 "이젠 끝" 아이디어 상품 개발

입력
2002.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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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엠(AM)이 계량수저를 사용하지 않고도 정확한 양의 분유를 젖병에 옮겨넣을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 '아이조아'(사진)를 개발했다. 아이조아는 분유통 속에 들어있는 계량수저를 집어내기 위해 손을 넣을 필요가 없어 부모의 손에 묻은 오염물이 젖병에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분유통을 여닫지 않아도 돼 공기중의 오염물질과 완전 차단된다.에이엠측은 아이조아가 아기를 한손에 안고 정확한 양의 분유를 담을 수 있도록 편리성을 감안해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 정용식 사장은 "분유를 젖병에 넣는 과정에서 각종 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나지만 그동안 이를 막아주는 제품이 없었다"며 "아이조아는 맞벌이 부부가 아기를 남에게 맡기는 경우나 장거리 여행에 아기를 동반할 때 아주 긴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02)598-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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