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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5·18묘지 참배하다 장세동씨 계란 맞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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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5·18묘지 참배하다 장세동씨 계란 맞을뻔

입력
2002.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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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출마를 선언한 장세동(張世東) 전 국가안전기획부장이 18일 광주 5·18묘지에서 달걀 세례를 당할뻔 했다.5·18민중항쟁청년동지회원 6, 7명은 이날 오전 11시25분께 5·18묘지 내 관리소 옆에서 수행원 40여명과 함께 묘역에 들어서던 장 후보에게 달걀 4개를 던졌다. 그러나 달걀은 장 후보 40여m 뒤쪽 땅 바닥에 떨어졌고, 장 후보는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참배를 마쳤다.

/광주=안경호기자k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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