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이 비처럼 쏟아지는 유성우(流星雨) 현상이 19일 전세계 하늘에서 관측된다.이번과 같이 장관을 이룰 우주쇼는 앞으로 30년 안에는 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우주쇼의 주인공은 지난해 11월 시간당 2만여 개의 별똥별을 쏟아낸 사자자리 유성우. 별똥별이 가장 많이 보이는 때는 한국 시간으로 오후 1시와 오후 7시 40분께여서 한국에서는 저녁 관측이 가능하다.
가장 관측하기 좋은 곳은 북미(18일 밤)와 유럽(19일 새벽)이다.
이번 별똥별은 맨눈으로는 최대 80개 정도, 망원경을 사용할 경우 3,500개까지 볼 수 있다.
/김범수기자 bs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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