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후 하향안정세를 보이던 아파트시장이 이 달 중순이후 강남지역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고개를 들고 있다. 분양시장은 투기과열지구와 비투기과열지구의 명암이 뚜렷해지고 있다. 18일에는 강원 원주 무실지구에 '요진보네르카운티' 34·43평형 849가구가 분양되고 인천 십정동에 '주공그린빌' 공공분양 24평형 350가구, 33평형 346가구가 공급된다. 성남시 은행동에는 5년 공공임대 432가구 중 23평형 216가구가 공급된다. 20일에는 서울 양천구 목동에 '현대하이페리온'2차가 청약접수를 시작하고 21일에는 경기 화성 태안지구 주공 국민임대 15∼19평형 2,168가구가 공급된다. 22일에는 34∼51평형 1,790가구를 공급하는 안산 고잔지구 '대우드림월드' 6차와 24, 32평형 455가구를 공급하는 의정부 금오지구 '벽산블루밍' 견본주택이 개장한다./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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