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주상복합 아파트와 뉴타운개발계획 대상에 포함된 성북구 길음동 인근 분양권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닥터아파트가 15일 기준으로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의 분양권시세를 조사한 결과, 2주간 변동률은 0.31%로 2주 전에 비해 0.05%포인트 상승했다. 성북구(0.82%), 노원구(0.56%), 강남구(0.55%), 송파구(0.50%) 등의 상승률이 높았고 하락한 지역은 한 곳도 없다.
성북구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길음동 뉴타운 개발계획에 따라 4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 길음동 대우그랜드월드 B단지 50평형의 경우 2,000만원이 오른 4억원대에 거래되고 A단지 33평형도 1,500만원 오른 3억7,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타워팰리스 2차와 3차의 경우 500만∼2,500만원씩 오르고 있다. 수도권지역은 구리(1.35%), 의정부(0.84%)시 등이 상승을 주도해 전체적으로 0.22% 상승했다.
/닥터아파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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