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대통령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정대철·鄭大澈)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TV합동토론회 참여후보 범위를 원내교섭단체 정당의 후보 후보등록 이전 15일간(12∼26일) 여론조사 결과 평균지지율이 5% 이상인 후보 제15대 대선 이후 전국선거에서 5% 이상 지지를 받은 정당의 후보 중에서 하나의 요건을 충족하는 후보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12월 3일, 10일, 16일 동시 생중계되는 TV합동토론회에는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후보, 노무현(盧武鉉) 민주당 후보, 정몽준(鄭夢準) 국민통합21 후보와 6·13 지방선거에서 8.1%의 정당지지율을 얻은 민주노동당의 권영길(權永吉) 후보는 참석이 확실해졌다.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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