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는 15일 대선 전략지역인 서울·인천의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하고 전국 교육자대회와 사회복지 관련 학회 초청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수도권과 직능단체의 표심잡기에 진력했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인천 필승결의대회에서 "적어도 50% 이상의 지지를 받아 안정적 국정운영 을 할 수 있는 완전한 승리를 거둬야 한다"면서 "부패한 모략 정치의 틀에서 벗어나는 정정당당하고 도덕적인 깨끗한 승리,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떠받드는 겸손한 승리가 돼야 한다"고 '대선 승리 3원칙'을 선언했다.
이 후보는 전국교육자대회와 사회복지토론회에서 2007년 대학입시 완전 자율화, 교육재정 국내총생산(GDP) 7% 확보, 복지재정 2010년 GDP 대비 12% 확보 등을 약속했다.
/안준현기자 dejav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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