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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차관에 명노승 서울지검장 유창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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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차관에 명노승 서울지검장 유창종

입력
2002.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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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15일 살인 피의자 고문치사 사건의 책임을 물어 18일자로 김진환(金振煥) 서울지검장을 대구고검 차장으로, 정현태(鄭現太) 서울지검 3차장을 광주고검 검사로 각각 전보조치했다. 또 김각영(金珏泳) 검찰총장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법무차관에는 명노승(明魯昇) 대전고검장을, 서울지검장에는 유창종(柳昌宗) 법무부 법무실장을 임명했다. ★관련기사·프로필 25면법무부 법무실장에는 박종렬(朴淙烈) 광주지검장, 광주지검장에 조규정(趙圭政) 법무부 보호국장이 임명됐다. 또 법무부 보호국장에 윤종남(尹鍾南) 대검 공판송무부장대검 공판송무부장에 김희옥(金熙玉) 대구고검 차장이 각각 전보됐다. 서울지검 3차장에는 신상규(申相圭) 대구지검 2차장이 임명됐다.

/손석민기자 herm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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