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는 스스로 다가와 대중의 눈 앞에서 옷을 벗지는 않는다.”- 강준만 저 ‘한국현대사 산책 1970년대편’
사람들은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과거를 잊어버린다. 1970년대만 해도, 경부고속도로처럼 눈에 보이는 것은 기억에 남지만 당시 사람들의 고민 아픔 희망 등 보이지 않는 것은 잊어버린다. 저자는 지나간 역사를 잊지 않으려면 당시를 돌아보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동문회는 현대판 문중.”
- 김동훈 저 ‘서울대가 없어야 나라가 산다’
학벌 철폐 운동을 펴고 있는 저자는 동문회가 함께 공부했던 동문들이 지나간 과거를 더듬어보는 추억의 모임이 아니라 서로의 필요에 의해 밀어주고 당겨주는 사회적 파벌의 하나가 됐다고 꼬집는다.
▶“휴식을 취하라. 휴식을 취한 땅은 풍성한 수확물을 준다.”
- 마이클 린버그 저 ‘너만의 명작을 그려라’
잠재력을 발전시키려는 욕구가 지나치면, 소중하기만 한 시간을 망칠 수도 있다.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는 고대 로마 시인 오비드의 말을 인용해 현대인은 휴식과 일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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