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36억 흑자로■ 하나로통신(33630)은 14일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36억원을 기록, 흑자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지난해 동기 대비 58.2% 감소한 259억원이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141억원, 1,07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늘고 순익은 줄어
■ 기아자동차(00270)는 3분기까지 매출액 9조7,073억원, 영업이익 3,485억원, 순이익 3,48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2%, 순이익은 17.4% 줄었다. 기아차는 "7월 노사분규로 인한 매출 손실이 4,875억원에 달하는데다 3분기 환율 하락으로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순이익 884억 흑자전환
■ 현대산업개발(12630)은 3분기까지 매출액 1조7,612억원에 영업이익 1,610억원, 경상이익 1,277억원, 순이익 88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0.5%,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23.7%, 105.2%가 각각 늘어났다.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636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창사이후 순이익 최다
■ 한국타이어(00240)는 3분기까지 매출액 1조1,496억원, 영업이익 716억원, 순이익 516억원을 기록, 창사 이후 가장 많은 순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12.1%, 순이익은 91.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6.5% 감소했다.
누계매출 3조9,690억
■ KTF(32390)는 14일 올 9월까지 누계매출액이 3조9,69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571억원, 경상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5,145억원, 4,404억원이다.
누적매출 32% 증가
■ 현대모비스(12330)는 올 3분기에 매출액 1조861억원, 영업이익 1,008억원, 순이익 94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32.4% 늘어난 2조8,620억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3,020억원, 순이익은 51.1% 늘어난 3,072억원이었다.
/고재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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