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요일 대학로로 나들이 나갈 계획이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것 같다. 17일은 ‘도심에서는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구호로 프랑스에서 시작돼 전세계로 퍼져간 시민 자율의 환경캠페인 ‘차 없는 날’.서울에서는 환경운동연합 주도로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가 펼쳐진다. 대신 마당극, 환경전시회로 눈요기를 하고 자동차매연과 교통사고의 위협없이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등을 맘껏 즐길 수 있다.
한편 인터넷교육사이트 맘스쿨은 ‘엄마와 추억만들기’ 행사의 하나로11월 한달동안 매주 일요일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에너지재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주에는 종로구 누화동 배화여고 운동장에서 움직이는에너지 차에 시승해보고 작동 원리를 알아본다.
또 태양열을 이용한 조리기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은 환경운동연합 산하 에너지대안센터에서 맡으며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저학년 반으로 나눠 실시한다. (02) 3676_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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