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외국인의 집중 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큰 폭 상승. 전날보다 3.37% 오른 1만5,350원을 기록했다. 전날 44만주를 순매수한 외국인은 최근 6일째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유화 자회사의 흑자전환에 따른 실적호전과 자사주 소각 기대감, 건설부문의 활발한 수주 등이 매수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
석유화학 부문의 영업실적이 지난해 적자에서 올해 흑자로 전환, 지분법 평가이익이 기대된다.
■경기화학
관할법원으로부터 기업인수합병(M&A) 컨설팅 주간사 선정을 허가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급등세.
전일대비 14.9% 오른 1,580원에 마감. 이 업체는 회사 정리절차 조기 종결을 위해 M& A주간사로 선정한 법무법인 태평양 딜로이트 투쉬컨소시엄을 관할법원에서 허가했다고 공시.
■강원랜드
호재성 재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뒷걸음질쳤다. 이 업체는 이사회에서 내년 2월 거래소 이전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상장 후 주권을 액면분할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 배당을 지난해보다 늘리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배당 성향은 결산이사회 및 정기주총에서 정하기로 했다. 이 같은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떨어져 전날대비 1.69%내린 11만6,5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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