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게 거는 KT전화의 장점을 무기로 6월부터 1차, 2차 CF를 선보였던 KT-LM(Land to Mobile·유선전화에서 이동전화로 통화)광고가 새로운 전략을 가미한 3차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이번 광고는 1, 2차 광고에서 보여준 싸게 거는 집전화 사용 모습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사무실이나 수퍼마켓에서도 유선전화가 있는 곳 어디면 KT전화를 사용하는 것이 통신비 지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휴대폰을 집게로 둔갑시켜 무의식적으로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손을 꼬집는 비유를 통해 옆에 저렴한 KT전화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의식적으로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KT전화를 잊지 말라는 메시지를 코믹하게 표현하고 있다.
1, 2차 광고 모두 초점을 어머니(주부)에게 맞췄다면 3차에서는 자영업자, 사무실 등으로 타깃을 확장해 소비자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잇다. 또 구체적으로 전화를 사용하는 상황을 보여줘 소비자의 무관심과 무의식을 파고들어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유정현이 산타클로스로 분장해 아이들 방에도 가입비가 무료인 KT전화를 한 대 더 놓아주라며 익살을 떠는 모습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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