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은 만성적인 인력난이 가장 심각한 경영애로 요인이라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산업연수생의 확충과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4일 중소기업청이 전국 30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3년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관한 중소기업의 견해'를 조사한 결과, 28.2%가 내년에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인력난 해소'를 꼽았다.
이밖에 '원활한 자금조달 기반 구축'(21.4%), '제품의 안정적 수요기반 구축'(20.4%), '기술개발 및 기술혁신 역량 제고'(17.5%) 등도 내년에 비중있게 다뤄야 할 정책과제로 지목됐다.
/김태훈기자 onewa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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