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시중자금의 단기펀드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13일 투자신탁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초단기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은 48조58억원으로, 지난해 말(35조2,570억원)보다 12조7,488억원 늘었다. MMF가 전체 펀드 설정액(174조536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7.6%에 달해, 지난해 말의 23.0%(35조2,570억원)보다 4.6%포인트 증가했다.
순수 주식형의 비중은 지난해 말 4.5%(6조9,191억원)에서 지난달 말 6.27%(10조9,199억원)로, 채권 혼합형은 19.9%(30조5,051억원)에서 23.1%(40조1,468억원)로 각각 늘었다. 반면 채권형은 41.7%(64조918억원)에서 27.6%(59조2,947억원)로 크게 줄었다.
/고재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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